삼성카드[029780]는 2011년 출시했던 숫자카드의 2번째 버전(V2)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종전 숫자카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혜택에 따라 1∼7로 구분했지만, 숫자카드V2는 카드 이용 연관성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소비성향에 맞춰 7개 상품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라이프(V2-1), 트렌디라이프(V2-2), 액티브라이프(V2-3), 심플라이프(V2-4) 등의 방식이다.
삼성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실물)의 디자인도 변경해 실용을 강조하는 앞면의 흰색은 유지하되 숫자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채택해 뒷면과 옆면에 반영했다. 카드 앞면에는 할인혜택 2개, 적립혜택 1개 등 대표적인 혜택 3개를 표기했다.
상품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기준으로 4번이 1만원에서 2만원, 5번이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되는 등 일부 카드는 종전 같은 번호 카드에 비해 5천∼1만원 인상됐다.
다만 종전 2만원이었던 2, 3번카드의 연회비는 V2에서는 1만8천원으로 각각 2천씩 인하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경우 통상 3년 주기로 고객의 선호도가 바뀌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간편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 트렌드도 진화하는 만큼 이에 맞춰 변신을 거듭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종전 숫자카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혜택에 따라 1∼7로 구분했지만, 숫자카드V2는 카드 이용 연관성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소비성향에 맞춰 7개 상품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라이프(V2-1), 트렌디라이프(V2-2), 액티브라이프(V2-3), 심플라이프(V2-4) 등의 방식이다.
삼성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실물)의 디자인도 변경해 실용을 강조하는 앞면의 흰색은 유지하되 숫자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채택해 뒷면과 옆면에 반영했다. 카드 앞면에는 할인혜택 2개, 적립혜택 1개 등 대표적인 혜택 3개를 표기했다.
상품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기준으로 4번이 1만원에서 2만원, 5번이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되는 등 일부 카드는 종전 같은 번호 카드에 비해 5천∼1만원 인상됐다.
다만 종전 2만원이었던 2, 3번카드의 연회비는 V2에서는 1만8천원으로 각각 2천씩 인하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경우 통상 3년 주기로 고객의 선호도가 바뀌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간편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 트렌드도 진화하는 만큼 이에 맞춰 변신을 거듭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