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큰 폭으로 내린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고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5.6원 오른 달러당 1,104.0원이다.
최근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 전날 1,100원을 하향 돌파한상태로 거래가 종료됐다.
그러나 이날 엔·달러 환율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이와 함께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도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 당국이 예의주시하는 원·엔 재정환율이 100원당 930원대로 낮아지면서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엔·달러 환율 동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상승,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42원 오른 100엔당 934.55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5.6원 오른 달러당 1,104.0원이다.
최근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 전날 1,100원을 하향 돌파한상태로 거래가 종료됐다.
그러나 이날 엔·달러 환율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이와 함께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도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 당국이 예의주시하는 원·엔 재정환율이 100원당 930원대로 낮아지면서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엔·달러 환율 동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상승,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42원 오른 100엔당 934.5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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