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캄보디아의 지급결제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급결제시스템 개발을 금융 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로 선정한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한은이 이 사업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해 MOU가 체결됐다.
한은은 금융결제원과 함께 금융기관 사이 계좌이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분야에서 기술적 지원과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이종렬 한은 결제정책팀장은 "캄보디아 국민이 현대적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금융·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캄보디아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그간 개도국 중앙은행의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한은은 베트남(2004년 9월), 캄보디아(2007년 9월), 몽골(2011년 8월), 파키스탄(2012년 12월), 태국(2013년 2월), 콜롬비아(2013년 9월), 카타르(2014년 11월)등 9개 중앙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급결제시스템 개발을 금융 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로 선정한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한은이 이 사업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해 MOU가 체결됐다.
한은은 금융결제원과 함께 금융기관 사이 계좌이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분야에서 기술적 지원과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이종렬 한은 결제정책팀장은 "캄보디아 국민이 현대적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금융·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캄보디아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그간 개도국 중앙은행의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한은은 베트남(2004년 9월), 캄보디아(2007년 9월), 몽골(2011년 8월), 파키스탄(2012년 12월), 태국(2013년 2월), 콜롬비아(2013년 9월), 카타르(2014년 11월)등 9개 중앙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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