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위원회가 KB금융[105560]의 LIG손해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함에 따라 KB금융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KB금융은 이날 금융위의 인수 승인 결정을 내심 환영하면서도 노심초사했던 승인 심사 과정을 의식한 듯 들뜬 모습을 표출하는 일은 자제했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날 결정에 대해 "LIG 손보가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짧게 말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오후 인수 승인 결정 발표 후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표하지 않은 상태다.
KB의 한 관계자는 "인수가 불발됐을 경우 KB가 입었을 상처를 생각하면 너무나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B금융은 향후 매각 종결 시까지 LIG그룹과의 협상을 충실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B금융은 이날 금융위의 인수 승인 결정을 내심 환영하면서도 노심초사했던 승인 심사 과정을 의식한 듯 들뜬 모습을 표출하는 일은 자제했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날 결정에 대해 "LIG 손보가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짧게 말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오후 인수 승인 결정 발표 후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표하지 않은 상태다.
KB의 한 관계자는 "인수가 불발됐을 경우 KB가 입었을 상처를 생각하면 너무나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B금융은 향후 매각 종결 시까지 LIG그룹과의 협상을 충실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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