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001450]은 26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하이카다이렉트와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최근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2005년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만든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문사다.
하지만 올해 9월말 현재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 권고 기준인 200%를 훨씬 밑도는 147.51%에 그치는데다 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경영이 악화돼 왔다.
현대해상은 하이카다이렉트를 흡수·통합해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가 상호 고객의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관리를 효율화하면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순까지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해상은 "최근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2005년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만든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문사다.
하지만 올해 9월말 현재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 권고 기준인 200%를 훨씬 밑도는 147.51%에 그치는데다 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경영이 악화돼 왔다.
현대해상은 하이카다이렉트를 흡수·통합해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가 상호 고객의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관리를 효율화하면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순까지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