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310여명…작년의 2배 이상(종합)

입력 2015-01-16 16:20  

<<▲신한은행 관계자 코멘트 추가. 인사위원회 날짜 18일에서 19일로 바로잡음.>>

올해 신한은행 희망퇴직에 310명이 넘는 직원이신청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신청자 310여명 가운데 부지점장급은 약 200명, 차·과장급 이하는 110여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부지점장 이상, 1969년 이전 출생자인 4급차·과장, 1975년 이전 출생자인 5급 대리에 한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부지점장급 이상 퇴직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발 심사를 거쳐 '시간제 관리전담계약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부지점장 이상 퇴직 희망자 200여명 가운데 시간제전담관리직 신청자는 120명이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신한은행이 부지점장급 이상만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진행했을 때 약 150명이 회사를 떠났다. 올해는 전체 퇴직자가 작년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와 같은 희망퇴직 조건이었던 2009년에는 신청자가 600여명으로, 당시보다는 신청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심사를 통해 퇴직 인원을 확정할예정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