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환거래량 하루평균 444억弗…4년만의 최소

입력 2015-02-23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4년만의최저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1년간 외국환은행의 외환 거래량이 하루 평균 444억달러로, 전년보다 15억8천만달러(3.4%)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0년의 418억9천만달러 이후 최저치다. 2011년의 일평균 외환 거래량은468억3천만달러였고 2012년은 453억8천만달러, 2013년은 459억8천만달러였다.

지난해 거래량을 상품 유형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166억5천만달러)는 전년보다8.4% 줄어들고 외환상품 거래(277억5천만달러)는 외환스와프를 중심으로 0.2% 감소했다.

안태련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수출 등 경상 거래는 늘었지만 민간의 해외증권투자 등 해외운용 확대로 국내 은행간 현물환 거래량이 줄었다"면서 "외환상품 거래도 환율변동성이 축소돼 역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일일 변동률은 2013년 평균 0.34%에서 지난해 0.33%로 낮아졌다. 그러나 분기별로는 작년 2분기 0.24%를 저점으로 3분기 0.29%, 4분기0.44% 등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시장별로는 은행간 시장(208억2천만달러)이 8.2% 줄고 비거주자와의 거래(146억5천만달러)도 1.7% 감소한 반면, 대고객 시장(89억2천만달러)은 6.1%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203억4천만달러로 9.6% 줄어든데 비해 외은지점(240억6천만달러)은 2.5% 늘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원화와 외국통화간 거래(375억8천만달러)가 2.2% 줄고 외국통화간 거래(68억2천만달러)도 9.8% 감소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