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를 24조4천억원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 규모를 목표 대비 121.3%, 방만경영은96%를 달성됐다고 밝혔다.
18개 부채중점관리 기관의 부채 감축 규모는 24조4천억원으로 계획했던 수준인20조1천억원보다 4조3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방만 경영 측면에서는 38개 중점관리대상 기관 중 37개 기관이 정상화 계획을마무리해 5년간 1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이 원상복귀되지 않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과 문화예술, 농림수산 분야 공공기관의유사·중복 기능을 점검하고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하는 등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성과연봉제 확대, 임금피크제 확산 등 제도 개선 과제는 올해 또는 내년에 전면시행할 방침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획재정부는 24일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 규모를 목표 대비 121.3%, 방만경영은96%를 달성됐다고 밝혔다.
18개 부채중점관리 기관의 부채 감축 규모는 24조4천억원으로 계획했던 수준인20조1천억원보다 4조3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방만 경영 측면에서는 38개 중점관리대상 기관 중 37개 기관이 정상화 계획을마무리해 5년간 1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이 원상복귀되지 않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과 문화예술, 농림수산 분야 공공기관의유사·중복 기능을 점검하고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하는 등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성과연봉제 확대, 임금피크제 확산 등 제도 개선 과제는 올해 또는 내년에 전면시행할 방침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