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에코십 펀드'로 현대상선·대한해운 지원

입력 2015-03-05 09:27  

한국수출입은행은 작년 말 에코십(Eco-ship) 선박펀드를 조성한 이래 첫 투자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1월 국내 해운사의 연료효율이 높은 친환경 선박 확보를 지원하고자 1조원 규모(수출입은행 25% 참여)의 에코십 펀드를 조성했다.

수출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현대상선[011200]과 대한해운[05880]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선박 건조 비용의 15%)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각각 2천700만달러, 1천600만달러씩 에코십 건조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런 방식으로 벌크선 4척을 구입해 호주, 캐나다 등에서 들여올 한전발전자회사의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하는데 최장 18년간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해운[005880]도 벌크선 2척을 확보해 포스코와 현대글로비스의 철광석과 석탄을 수송하는 11년간의 장기용선계약에 투입하기로 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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