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IT사고 반복 발생하면 중징계"

입력 2015-04-02 16:05  

금감원, 2015 금융IT 검사·감독 설명회

금융감독원이 정보유출 등 대형 사고나 반복적인 IT 사고를 내는 금융사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핀테크 등 기술 변화에는 업계와 함께하며 감독·검사 방향을 찾기로 했다.

금감원은 2일 금융사 정보보안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IT 및 정보보호 감독·검사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제재 위주의 검사보다 컨설팅 방식의 사전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 부문 중심으로 선별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직원의 경미한 법규위반은 금융사 스스로 징계하도록 하되 반복적인 법규 위반사항이나 정보유출, 경영진의 무관심·투자 소홀로 인한 IT사고는 중징계하기로 했다 .

금융사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해 전자금융 보안 수준을 높이고,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핀테크 등 새로운 기술 조류는 현장과 함께 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핀테크 기술진단포럼을정례화하고, 이달 중 핀테크 원탁회의를 열어 새로운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방향도 논의하기로 했다.

거대 정보유출 사고를 막고자 금융사 업무를 수탁하는 회사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 자체 점검을 유도하기로 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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