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무역비리에 조사 역량 집중

입력 2015-04-09 14:00  

전국 조사관회의 개최…매달 추진 실적 점검

관세청은 9일 전국 세관의 조사분야 국·과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무역비리에 대해 세관의조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노석환 조사감시국장은 무역금융 편취와 재산도피 등 외환비리,수출입가격 조작 등 무역비리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등의 기관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매달 부정부패척결추진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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