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팀 신설

입력 2015-04-15 08:49  

관세청은 관세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하는 '체납자 은닉재산 125 추적팀'을 신설하고 15일 발대식을 가졌다.

추적팀은 지능화되는 재산은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추적을 전담하는 팀으로,서울과 부산 세관에 각각 신설됐다.

주요 조사대상은 은닉재산으로 호화생활을 하고, 타인 명의로 위장해 사업을 하는 등의 고액·악성체납자들이다.

관세청은 국세청과 협력해 체납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관세·국세 환급금정보를 국세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의 기관과의 자료 공유도 강화해 체납자의 재산 징수에나설 방침이다.

또 매년 2차례 체납정리 특별기간을 설정하고 체납특별정리팀을 편성해 일제히재산조사를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관세 체납액을 위탁징수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불가피하게 체납한 경우에는 신용회복프로그램을 통해신용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무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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