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눈여겨볼 금융상품엔 어떤 게 있나

입력 2015-04-19 12:00  

예금엔 우대금리, 보험엔 낮은 사업비 적용

금융감독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반 상품보다 더 높은 예금금리와 더 낮은 사업비를 적용하는 금융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19일 소개했다.

금감원은 우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이 장애인에게는 0.1~4.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예금 상품을 운영 중이라고설명했다.

대출 때에도 0.1~0.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준다.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이 판매하는 연금보험상품은 일반 연금보다 지급 연금액이10% 많다. 사업비를 일반 보험보다 낮게 적용했기 때문이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에등록된 251만 장애인이다.

12개 손해보험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3.0~17.3% 할인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삼성과 한화, 교보, 신한 등 4개 생명보험사는 장애인 전용 생명보험을 판매 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상품보다 보험료가 8~30% 저렴하다.

금감원은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상·수화로,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로 민원을 접수한다.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을 담은 책자 '금융닥터 1332'는 점자와 오디오북형태로도 배포 중이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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