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매서 중고차, 귀금속 잘 팔린다

입력 2015-04-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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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팔리는 공공자산 가운데 중고차와 귀금속 같은 동산 품목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공공자산 온라인 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올 1분기중 공매에 오른 동산 물건의 전체 낙찰건수가 4천314건으로 작년 동기(3천201건)보다 35%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올 1분기 공공기관 동산물건은 총 낙찰금액이 460억원 규모이고 전체 낙찰건수의 37%를 차지했다.

평균 경쟁률은 6.5대 1을 기록했다.

캠코 관계자는 자동차, 기계류, 귀금속 같은 동산 물건은 부동산보다 투자금액이 적고 물건의 유지상태가 좋아 잘 팔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으로선 쓰지 않는 자산을 적정 가격에 처분할 수 있어 수입이 늘어나는효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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