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 '국민행복 신용카드' 나온다

입력 2015-04-30 06:05  

삼성·BC·롯데카드 5월1일 동시 출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카드'가 5월1일 출시한다.

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와 임신한 미성년자에게 발급하는 '맘편한카드'를 통합한 것이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는 회사는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 등 3곳이다.

같은 날 일제히 상품을 선보이는 3사는 각자 다른 혜택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붙잡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이 내놓은 국민행복카드는 여성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이마트,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올리브영 등에서 쇼핑할 때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담았다.

신세계백화점 할인 등 계열사 할인 혜택에 더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카드를이용하면 5%를 깎아준다.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센터, 전국 3천여 개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신청할 수있으며 온라인 신청 전용 사이트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BC카드와 롯데카드는 아이행복카드까지 한 카드로 쓸 수 있는 혜택이 장점이다.

아이행복카드는 보육비, 유아학비 등 육아 관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카드다.

아이 양육 시기에 맞춰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던 엄마들에겐 불편함이 해소되는 셈이다.

이 가운데 BC카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등 5개 발급기관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7월에는 발급 신청 기관이 우리카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으로 확대돼 더 편하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의 국민행복카드는 3가지 타입의 상품으로 나뉘는데 공통으로 커피전문점, 외식, 대중교통, 이동통신, 교육료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이외에 아이의 연령대,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학원비, 온라인 쇼핑 등 각자 다른 할인 혜택이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다양한 롯데 그룹 계열사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아울러 전월 실적에 따라 다음 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한도의 상한선을 없애 엄마들 마음 붙잡기에 나섰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공식 콜센터(☎1588-8100),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에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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