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유동성도 증가하고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미약하지만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경기가 유동적이어서 회복세가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월별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등락을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국내 경제지표와 대외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최 부총리는 강조했다.
12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 민생법안을 비롯해 연말정산소급적용을 위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등 여러 핵심 법안이 처리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국회 의결 후 연말정산 환급 등 사후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당부했다.
중소기업 주간(5월 11∼15일)을 맞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 정책을 만들 때 중소기업의 애로를 최대한 존중해 합리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 부총리는 1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미약하지만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경기가 유동적이어서 회복세가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월별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등락을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국내 경제지표와 대외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최 부총리는 강조했다.
12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 민생법안을 비롯해 연말정산소급적용을 위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등 여러 핵심 법안이 처리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국회 의결 후 연말정산 환급 등 사후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당부했다.
중소기업 주간(5월 11∼15일)을 맞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 정책을 만들 때 중소기업의 애로를 최대한 존중해 합리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