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값이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5원 오른 달러당 1,09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오른 1,096.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12월 초 이후 최고인 2.282%로 급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때문이었다.
그러나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축소됐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달러당 1,100원 선에 저항선이 형성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줄었다"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1,100원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후 3시 8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기준 뉴욕시장 대비 100엔당 2.54원 오른 911.40원이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5원 오른 달러당 1,09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오른 1,096.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12월 초 이후 최고인 2.282%로 급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때문이었다.
그러나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축소됐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달러당 1,100원 선에 저항선이 형성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줄었다"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1,100원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후 3시 8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기준 뉴욕시장 대비 100엔당 2.54원 오른 911.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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