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에 이어 우리은행[000030]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자체 실사를 거쳐 현행 1.5%인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7∼8월 이전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금을 만기 전에 갚을 때 은행에 손실 보전금 조로 내는돈이다.
그동안 기준금리가 거듭 내려가는 상황에서 중도상환수수료에는 변화가 없어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1월 기업은행이 처음으로 1.5%이던 중도상환수수료를 고정금리 상품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은 1.2%, 기타 가계대출은 0.8%, 기업대출은 1.4%까지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인하폭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기업은행처럼 대출 유형별로 인하폭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에 합류키로 하면서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리은행은 21일 "자체 실사를 거쳐 현행 1.5%인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7∼8월 이전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금을 만기 전에 갚을 때 은행에 손실 보전금 조로 내는돈이다.
그동안 기준금리가 거듭 내려가는 상황에서 중도상환수수료에는 변화가 없어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1월 기업은행이 처음으로 1.5%이던 중도상환수수료를 고정금리 상품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은 1.2%, 기타 가계대출은 0.8%, 기업대출은 1.4%까지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인하폭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기업은행처럼 대출 유형별로 인하폭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에 합류키로 하면서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