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5~30일)에는 통계청이29일 발표하는 4월 산업활동동향이 가장 관심을 끌 만한 경기지표다.
이 지표는 최근 경기동향에 대한 정부, 국책연구기관, 시장의 해석이 제각각인상황에서 공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산업활동동향은 올 2월에 전월보다 2.2% 반등했다가 3월에는 0.6% 감소했다. 2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던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들도 3월에는 일제히 내리막길을 타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을 더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올 들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 2분기에는 1%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거친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29일 국회에 제출한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국가채무 등을 포함해 한 해 동안의 국가살림 상태를 망라한자료로, 지난달 국무회의 의결 단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군인 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광의의 국가부채가 작년 말 현재 1천211조2천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2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SOC, 문화·예술, 농림·수산 등 3대분야 공공기관의 기능조정 방안을 의결한다.
한국은행은 26일 Ƌ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Ɗ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발표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이어 이달에도 상승할지, 수출입 교역조건의 개선 추세가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한은은 또 27일 올 1분기 가계신용 현황, 28일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9일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잇따라 발표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은 28일(한국시간)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를 공개한다.
이 평가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26위로 전년보다 4계단이나 밀려나 올해 이전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오른5위를 차지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부처 수장인 최 부총리는 28일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29일에는 방한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면담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 15층 회의실에서 연구기관장들과 교수들이참석하는 경제동향간담회를 연다.
이어 27~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금융 회복력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역금융협력'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지표는 최근 경기동향에 대한 정부, 국책연구기관, 시장의 해석이 제각각인상황에서 공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산업활동동향은 올 2월에 전월보다 2.2% 반등했다가 3월에는 0.6% 감소했다. 2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던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들도 3월에는 일제히 내리막길을 타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을 더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올 들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 2분기에는 1%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거친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29일 국회에 제출한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국가채무 등을 포함해 한 해 동안의 국가살림 상태를 망라한자료로, 지난달 국무회의 의결 단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군인 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광의의 국가부채가 작년 말 현재 1천211조2천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2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SOC, 문화·예술, 농림·수산 등 3대분야 공공기관의 기능조정 방안을 의결한다.
한국은행은 26일 Ƌ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Ɗ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발표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이어 이달에도 상승할지, 수출입 교역조건의 개선 추세가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한은은 또 27일 올 1분기 가계신용 현황, 28일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9일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잇따라 발표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은 28일(한국시간)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를 공개한다.
이 평가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26위로 전년보다 4계단이나 밀려나 올해 이전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오른5위를 차지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부처 수장인 최 부총리는 28일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29일에는 방한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면담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 15층 회의실에서 연구기관장들과 교수들이참석하는 경제동향간담회를 연다.
이어 27~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금융 회복력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역금융협력'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