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중·저금리 신용대출 증가세"

입력 2015-05-26 10:26  

SBI저축은행은 중·저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이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월 SBI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취급 금액 2천66억원 중 연 25% 미만의 중·저금리가 적용된 대출액은 637억원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금리가 연 10% 미만인 대출이 104억원이고 10∼15% 미만 52억원, 15∼20% 미만은 118억원, 20∼25% 미만은 363억원이다.

25% 미만 중·저금리 대출액과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천110억원, 17.9%에서 2014년 1천315억원, 30.2%로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말에는 1천9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게 SBI저축은행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5월 금리 연 5.9∼24.9%인 온라인 전용 'U스마일론'과 8.

5∼24.9%의 영업점 전용 '희망종합 통장대출' 등 중·저금리 상품 마케팅을 강화한덕분이라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금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완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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