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달러에 견준원화 가치는 하락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112.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7원 올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7원 내렸으나 이날 하락세를 멈췄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엔저가 사실"이라며 "엔화 가치가더 내려가는 일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혀 엔화가 강세를 띠면서 달러에 견준원화 가치도 전날 덩달아 크게 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금통위 경계감 때문에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21원 올랐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112.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7원 올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7원 내렸으나 이날 하락세를 멈췄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엔저가 사실"이라며 "엔화 가치가더 내려가는 일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혀 엔화가 강세를 띠면서 달러에 견준원화 가치도 전날 덩달아 크게 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금통위 경계감 때문에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2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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