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구 이전 후 신규채용 33%가 지역 인재"

입력 2015-06-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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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말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확대정책을 통해 신규채용 인원 중 33%에 달하는 191명을 대구·경북지역 인력으로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총 채용인원 중 대구·경북지역 인력의 비중이 8%였다는 점을고려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모델을 추구한서근우 이사장의 방침이 싹을 틔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올해 하반기에도 약 100명 규모의 신입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토익 최저 충족기준을 700점에서 500점으로 낮추고 학점도 B학점 이상으로 최저요건만 제시하며, 입사지원서의 증명사진 등 불필요한 개인신상정보 항목을 전면 폐지하는 등 '스펙 초월, 능력 중심'의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신보는 설명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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