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5∼19일)에는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 예산 규모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이 공개된다.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될지도 관심사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각 부처가 제출한 2016년 예산 요구 현황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지난 4월 각 부처에 재원배분의 합리성을 높이고 재정지출의 비효율을차단하면서 재정운용의 신뢰성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통보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의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한 뒤 9월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서는 116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이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가 공개된다.
공기업이 아닌 공공기관 중에서 공기업보다 기업적 성격이 약한 준정부기관은정부 업무를 위탁·집행하는 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해당된다.
정부 메르스 대응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경환 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밝힌다.
18일에는 수출 제조기업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는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제1차 금융규제개혁 추진회의를 열어 금융 분야 규제개혁의윤곽을 잡는다.
18일에는 제5차 금융개혁회의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인터넷은행을 비(非)금융 중소 산업자본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은산(은행-산업자본)분리 규제를 얼마나 어떻게 완화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9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4월에 2010년 11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국제유가 반등을 반영해 하락세에서 벗어날지가 관심사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7일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메르스 충격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기존 전망치를낮출지 주목된다.
연구원의 기존 전망치는 3.7 %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될지도 관심사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각 부처가 제출한 2016년 예산 요구 현황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지난 4월 각 부처에 재원배분의 합리성을 높이고 재정지출의 비효율을차단하면서 재정운용의 신뢰성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통보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의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한 뒤 9월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서는 116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이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가 공개된다.
공기업이 아닌 공공기관 중에서 공기업보다 기업적 성격이 약한 준정부기관은정부 업무를 위탁·집행하는 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해당된다.
정부 메르스 대응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경환 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밝힌다.
18일에는 수출 제조기업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는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제1차 금융규제개혁 추진회의를 열어 금융 분야 규제개혁의윤곽을 잡는다.
18일에는 제5차 금융개혁회의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인터넷은행을 비(非)금융 중소 산업자본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은산(은행-산업자본)분리 규제를 얼마나 어떻게 완화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9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4월에 2010년 11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국제유가 반등을 반영해 하락세에서 벗어날지가 관심사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7일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메르스 충격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기존 전망치를낮출지 주목된다.
연구원의 기존 전망치는 3.7 %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