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펀드판매 수수료만 1억원 번 펀드명인 탄생

입력 2015-06-17 10:21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 박성훈 PB팀장

NH농협은행은 펀드를 판매해 수수료로만 1억원이상을 번 2015년 '펀드명인 1억클럽' 1호가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인공은 복합점포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의 박성훈(43) PB팀장.

박 팀장은 올 상반기에만 200억원의 펀드를 판매해 2015년 '펀드명인 1억클럽'에 가입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펀드명인 1억클럽' 제도를 운용해 왔다.

수수료(0.2~1%)로 1억원 이상을 벌려면 200억원 정도의 펀드 매출을 올려야 해가입하기가 쉽지 않다.

1만2천여명의 펀드 판매 직원 가운데 지난해 1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번 직원은2명에 불과했다.

농협은행 신인식 개인고객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 환경에서 펀드는 비이자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다양한 투자상품 및 마케팅 역량 등을 지속적으로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펀드 수탁고는 5월 말 현재 8조9천425억원으로, 지난해 말과견줘 1조341억원(13.1%) 늘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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