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수출입은행 정보공유 강화한다

입력 2015-06-18 10:36  

'불법 무역금융·탈세' 차단 효과 기대

관세청과 수출입은행이 불법 무역금융 및 탈세를 막고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대폭 강화한다.

김낙회 관세청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1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관세청은 수출입은행에서 무역금융 대출 내역과 대출심사 때 인지한 의심업체 정보를 제공받게 됐다.

이렇게 되면 수출입 및 외환거래 실적을 비교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져 수출입 가격을 조작하거나 불법대출을 받았는지를 손쉽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세청은 또 해외자원개발비 누락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관세조사에 활용하기위해 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금융 신청 내역을 제공받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관세청에서 불법 무역금융 업체 적발 정보를 받아 추가로 나갈 수있는 부적격 대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