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매매가 2.12%↑…4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15-06-26 11: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상반기에 전국 주택 매매 가격 상승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26일 발표한 6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가는 이달 기준으로 연초에 비해 2.12% 올랐다.

이는 2011년 상반기(4.3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아파트가 2.43%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고 단독주택은 1.52%, 연립주택은 1.

36% 올랐다.

서울에선 아파트(2.20%), 연립(1.29%), 단독(0.93%)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서울·인천·경기까지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상승률(2.54%)이 두드러졌다.

광역시 단위의 지역에서는 개발 호재가 많았던 대구(6.0%), 광주(3.86%), 울산(2.25%)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국민은행은 "저금리를 활용한 실수요와 전세가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가 매매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전셋값은 올 들어 2.80% 뛰어 작년 상반기 상승폭(2.11%)보다 0.69%포인트 높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셋값의 연간 상승률은 3.83%였다.

전세난이 심각한 서울(4.10%)과 수도권(3.62%)의 상승률이 부산·대구·광주 등5개 광역시(평균 2.39%)보다 높았다.

한편 국민은행은 고객 7천676명을 상대로 '임대주택 거주 의향'을 설문조사한결과, 전세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89.1%(6천841명)로 월세(10.9%)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