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달러화가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3.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전일보다 12.5원 급락한 달러당 1,112.5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는 주문 실수로 판명되면서 역외 환율 종가를 반영해 개장가는 달러당1,123.0원으로 수정됐다.
다만 이날 저가는 수정되지 않은 채 달러당 1,112.5원으로 유지됐다.
개장 직후 달러당 1,122원선과 1,114원선 사이를 널뛰듯 오간 원/달러 환율은곧 안정을 되찾았으나,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돈 영향으로 오전 장중 달러당 1,117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어 5일 그리스 부채협상안 국민투표를 앞둔 위험회피 심리 영향으로 반등해수정된 개장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 환율은 100엔당 912.3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8원 올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3.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전일보다 12.5원 급락한 달러당 1,112.5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는 주문 실수로 판명되면서 역외 환율 종가를 반영해 개장가는 달러당1,123.0원으로 수정됐다.
다만 이날 저가는 수정되지 않은 채 달러당 1,112.5원으로 유지됐다.
개장 직후 달러당 1,122원선과 1,114원선 사이를 널뛰듯 오간 원/달러 환율은곧 안정을 되찾았으나,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돈 영향으로 오전 장중 달러당 1,117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어 5일 그리스 부채협상안 국민투표를 앞둔 위험회피 심리 영향으로 반등해수정된 개장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 환율은 100엔당 912.3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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