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재정환율은 7원대 급등
그리스 국민이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안에반대했다는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달러당 1,125.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프로그램 수용 여부를 놓고 진행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렉시트(Grexit·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는 한층 커졌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원화 대비 엔화 값은 급등했다.
오전 9시께 원/엔 재정 환율은 100엔당 921.4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7.08원 올랐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그리스 국민이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안에반대했다는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달러당 1,125.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프로그램 수용 여부를 놓고 진행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렉시트(Grexit·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는 한층 커졌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원화 대비 엔화 값은 급등했다.
오전 9시께 원/엔 재정 환율은 100엔당 921.4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7.0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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