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121건 공개 매각·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부터 이틀간 230억원 규모, 12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 및 대부한다고9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입찰에는 신규 물건 69건과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52건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 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복수이면 추첨으로낙찰자가 결정된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자금을모두 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내고 대부 계약을 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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