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이달 23일을 끝으로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1천650억원 전액을 상환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후순위채권은 2010년 4월 발행된 총 400억원 규모로 5년 3개월 만기에 금리 7.9%가 적용된다.
이자는 약 166억원으로 원금과 함께 채권자들에게 돌아간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대다수 부실 저축은행이 후순위 채무를 모두 덜어내고서 인수되거나 청산 절차를 밟은 것과는 달리, SBI저축은행은 2013년 3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모든 채무를 승계해 갚은 것이다.
SBI저축은행은 "책임 경영을 한다는 차원에서 전신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모든 채무를 승계하고 상환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고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후순위채권은 2010년 4월 발행된 총 400억원 규모로 5년 3개월 만기에 금리 7.9%가 적용된다.
이자는 약 166억원으로 원금과 함께 채권자들에게 돌아간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대다수 부실 저축은행이 후순위 채무를 모두 덜어내고서 인수되거나 청산 절차를 밟은 것과는 달리, SBI저축은행은 2013년 3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모든 채무를 승계해 갚은 것이다.
SBI저축은행은 "책임 경영을 한다는 차원에서 전신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모든 채무를 승계하고 상환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고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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