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출발할 때 공항 혜택 카드 챙기세요"

입력 2015-07-26 07:23  

여름 휴가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공항혜택을 강화한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평소 쓰지 않아 잊고 있을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항공권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거나 따로 돈을 내고 가야 하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할인받거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 받는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큐브 플래티늄 샵 마스터카드'는 연 2회에한해 인천·김포·김해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 사용할 수 있는혜택을 준다.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연회비 3만5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담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한카드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카드[029780]의 'THE 1'은 해외 여행객이나 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위한 혜택을 강화한 카드다.

이 카드는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무료 혜택을 주고 동반한 사람에게도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준다.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편도 이용금액을 무료로 해주고 공항 내 주요카페에서 커피도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공항 주차요금 1만원 할인, 인천공항 발레파킹 무료 혜택도 준다.

현대카드의 'T3 에디션2'는 고객에게 전 세계 700여 곳의 제휴 공항 라운지를연간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8천원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8천원 할인, 리무진버스 1만원 할인 중 한 가지를 택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중 한 항공사를 선택해 이용금액에따른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비씨카드의 '인피니트카드', '시그니처카드' 등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에도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결제금액 1천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최고 2마일 적립 혜택을 담은 'ROVL 다이아몬드 카드'가 있다.

롯데카드의 '트래블패스 시그니처 카드'는 인천·김포·김해·광주·제주공항라운지를 연간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차량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항공사 체크인 지원도 연간 1회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 혜택을 강화한 카드들이 연회비 10만원을 넘는 카드가 많은 데 반해 비교적 저렴한 연회비로 비슷한 혜택을 담은 카드도 있다.

우리카드에서 연회비 5만원에 내놓은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인천공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공항의 지정된 라운지에서도 사용할 수있다.

아울러 연 3회까지 인천공항 고속도로, 리무진버스와 공항철도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하나카드의 '아시아나 클럽카드'도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아시아나라운지 무료 혜택을 준다.

이 카드는 사용금액 1천원 당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마일도 적립해준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