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겸 동양피스톤회장,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 올라

입력 2015-07-28 09:34  

김영기 휴롬 회장·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도

IBK기업은행은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 김영기 ㈜휴롬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업은행[024110]이 2004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도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총 32명이 선정됐다.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은 1967년 회사를 창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한 기업인이다.

동양피스톤은 2014년 '월드클래스300',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고 국내 1위와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국내외에서 두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기 ㈜휴롬 회장은 1979년 창립한 회사를 국내 1위 원액기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휴롬은 제품을 세계 7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고, 국내외 250여 건의 특허와 산업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1989년 3명의 직원과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반도체용 펜타입 레이저마커'를 개발한 기업인이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세계 1위의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으로, 매년 매출액의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2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의 평생 면제 혜택 등을 준다.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운다.

기업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헌정식을 열고 세 회장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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