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월 3∼7일)에 발표될 경제 지표와 대책 중에는 세법 개정안이 가장 주목받을 이슈다.
정부는 6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서 세수 부족 문제도 해결할 묘책을 내놓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 임시국회에서 "올해 세법 개정안에 비과세 감면을 정비하고 세수를 확충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5일 최 부총리 주재로 임금피크제와 관련한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임금피크제는 노동시장 개혁의 주요 쟁점 사항 중 하나다.
정부는 임금피크제 확대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청년 신규 채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법정 정년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임금피크제를 확대하면근로자의 임금만 삭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계청은 4일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까지 7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기침체 속에서 저물가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를씻어내는 지표로 나올지가 관심이다.
가뭄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배추, 파 등 채소류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는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Ǝ월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KDI는 ƍ월 경제동향'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제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경기를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3일 ƌ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국제수지는 201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9개월째 흑자를 냈고 6월에도 흑자행진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수출과 수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하는 '불황형흑자'여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한은은 4일 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을 공개한다. 공공부문 계정은 지난달30일 발표하려다 연기됐다.
공공부문 계정은 한은이 작년 4월 처음 도입한 공공부문 손익계산서 성격의 통계로, 정부와 공기업 등의 1년간 경제활동 상황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
공공부문은 2013년까지 6년째 적자를 냈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부는 6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서 세수 부족 문제도 해결할 묘책을 내놓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 임시국회에서 "올해 세법 개정안에 비과세 감면을 정비하고 세수를 확충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5일 최 부총리 주재로 임금피크제와 관련한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임금피크제는 노동시장 개혁의 주요 쟁점 사항 중 하나다.
정부는 임금피크제 확대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청년 신규 채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법정 정년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임금피크제를 확대하면근로자의 임금만 삭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계청은 4일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까지 7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기침체 속에서 저물가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를씻어내는 지표로 나올지가 관심이다.
가뭄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배추, 파 등 채소류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는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Ǝ월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KDI는 ƍ월 경제동향'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제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경기를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3일 ƌ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국제수지는 201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9개월째 흑자를 냈고 6월에도 흑자행진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수출과 수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하는 '불황형흑자'여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한은은 4일 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을 공개한다. 공공부문 계정은 지난달30일 발표하려다 연기됐다.
공공부문 계정은 한은이 작년 4월 처음 도입한 공공부문 손익계산서 성격의 통계로, 정부와 공기업 등의 1년간 경제활동 상황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
공공부문은 2013년까지 6년째 적자를 냈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