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북한개발 안내서 'KDB북한개발' 발간
북한 청진을 무역 거점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주장이 제기됐다.
북한개발연구소 김혁 연구원은 KDB산업은행이 3일 발간한 'KDB 북한개발'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함경북도 청진시는 평양과 함흥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북한에서 2번째로 제조업체가 밀집된 곳이자 북한 대외무역의 24.2%를 차지하는 거점도시라고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청진시가 무역거점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노후화된 생산시설과 사회기반시설을 보수하고 정비할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KDB산업은행 이유진 연구위원은 '김정은 체제의 농축산업 정책과 과제' 보고서에서 북한 주요 지역에 농축산물류센터를 세우고 중장기적으로는 낙농업 중심의 축산 협력 산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연구원 이백진 연구위원은 '북한의 도로인프라 현황과 개발협력과제' 보고서에서 한반도의 동북아 진출 기반이 되는 도로 부분의 개발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KDB북한개발은 통일시대를 준비하고자 북한개발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산업은행이 발간하는 책자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북한 청진을 무역 거점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주장이 제기됐다.
북한개발연구소 김혁 연구원은 KDB산업은행이 3일 발간한 'KDB 북한개발'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함경북도 청진시는 평양과 함흥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북한에서 2번째로 제조업체가 밀집된 곳이자 북한 대외무역의 24.2%를 차지하는 거점도시라고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청진시가 무역거점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노후화된 생산시설과 사회기반시설을 보수하고 정비할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KDB산업은행 이유진 연구위원은 '김정은 체제의 농축산업 정책과 과제' 보고서에서 북한 주요 지역에 농축산물류센터를 세우고 중장기적으로는 낙농업 중심의 축산 협력 산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연구원 이백진 연구위원은 '북한의 도로인프라 현황과 개발협력과제' 보고서에서 한반도의 동북아 진출 기반이 되는 도로 부분의 개발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KDB북한개발은 통일시대를 준비하고자 북한개발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산업은행이 발간하는 책자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