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추가 절하에 원/달러 11.7원 급등…3년10개월來 최고

입력 2015-08-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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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틀 연속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함에따라 원화 값이 4년 가까이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이틀째 외환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0.8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11.7원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4일(1,194.0)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기준 100엔당 953.4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대비 8.61원 올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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