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상반기 1천1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SC은행은 작년 상반기에 희망퇴직 등의 영향으로 2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로 전환했다.
SC은행은 상반기 3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790억원의 순이익을냈다.
SC은행은 "투자금융 부문이 약진했고 자산관리 부문의 수수료 수익 증대했다"며"영업채널 최적화 전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점포 운용에 따른 고정비용이 줄었다"고 실적이 개선된 이유를 설명했다.
SC은행의 상반기 부실채권(NPL) 비율은 1.51%로 작년 동기보다 0.47%포인트개선됐다.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14.70%, 기본자본(Tier 1)은 13.31%로 감독당국이 정한 요건을 웃돌았다.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저금리 여파로 1.82%를 기록, 지난해상반기보다 0.16%포인트 떨어졌다.
모회사인 SC금융지주도 SC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1천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작년 동기(386억원 손실)보다 1천536억원 늘어났다.
박종복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은 "비즈니스 전체에서 고르게 수익 개선이이뤄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생산성 증대라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C은행은 작년 상반기에 희망퇴직 등의 영향으로 2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로 전환했다.
SC은행은 상반기 3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790억원의 순이익을냈다.
SC은행은 "투자금융 부문이 약진했고 자산관리 부문의 수수료 수익 증대했다"며"영업채널 최적화 전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점포 운용에 따른 고정비용이 줄었다"고 실적이 개선된 이유를 설명했다.
SC은행의 상반기 부실채권(NPL) 비율은 1.51%로 작년 동기보다 0.47%포인트개선됐다.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14.70%, 기본자본(Tier 1)은 13.31%로 감독당국이 정한 요건을 웃돌았다.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저금리 여파로 1.82%를 기록, 지난해상반기보다 0.16%포인트 떨어졌다.
모회사인 SC금융지주도 SC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1천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작년 동기(386억원 손실)보다 1천536억원 늘어났다.
박종복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은 "비즈니스 전체에서 고르게 수익 개선이이뤄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생산성 증대라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