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화 국제화' TF 이르면 이달 말 출범

입력 2015-08-16 19: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구체적인 원화 국제화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원화국제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제 무역 및 서비스 거래시 주요 결제화폐로 원화를 사용하는 방안,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직접 원화표시 채권과 주식매입 등 자본거래를 하도록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해외에서 원화를 직접 사고 팔거나 빌릴 수 있도록 외환거래법 규제를 완화하는 것도 논의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는 원화 국제화에 따른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면적인 규제 완화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원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 원화 국제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번에 모든 빗장을 풀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의견도 들어보고,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단계적으로 논의를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