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뉴엘 보험금 관련 무보에 955억 소송

입력 2015-08-24 18: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IBK기업은행이 모뉴엘의 허위 수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기업은행[024110]은 이달 초 무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955억원 규모의수출신용 보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보는 시중은행들과 모뉴엘과 관련한 보증보험금 분쟁을 겪고 있다.

기업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수협은행 등 6개 은행은지난해 말 모뉴엘의 사기대출로 피해가 발생하자 무역보험공사에 총 3억4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무역보험공사는 내부 보상심사 결과 핵심적 대출 서류가 누락됐거나 비정상적으로 처리돼 모뉴엘과의 대출거래를 정상적인 거래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을 지급할수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은행들이 이의를 제기해 지난 3월 이의신청협의회가 구성돼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

그러나 무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신청협의회에서도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5월 은행 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결국 무보와 은행 사이의 분쟁은 법정 소송으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고 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