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6~28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자금세탁 방지 국제기준 이행평가 워크숍'을 연다고25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아·태 지역 20개국 100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가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상호평가에 앞서 수검전략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FATF는 자금 세탁과 테러자금을 막기 위한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각국의 이행을감독하는 기구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현재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워크숍에선 APG와 세계은행(WB)이 국제 기준의 원칙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과 호주 등이 평가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13개국 43명에게 한국의 FIU 시스템 구축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려면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아·태 지역 20개국 100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가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상호평가에 앞서 수검전략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FATF는 자금 세탁과 테러자금을 막기 위한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각국의 이행을감독하는 기구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현재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워크숍에선 APG와 세계은행(WB)이 국제 기준의 원칙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과 호주 등이 평가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13개국 43명에게 한국의 FIU 시스템 구축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려면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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