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신금리 최대 0.3%포인트 인하

입력 2015-08-31 18:14  

하나은행이 하나·외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예적금 상품의 수신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했다.

3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빅팟 정기예금' 1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를 연 1.4%에서 1.1%로 연 0.3%포인트 내렸다.

이 예금의 1년 만기는 연 1.5%에서 연 1.4%로, 0.1%포인트 인하됐다.

하나은행은 'e플러스 정기예금'의 금리도 1년을 기준으로 연 1.7%에서 연 1.6%로 0.1%포인트 낮췄다.

'바보의 나눔만기 적금' 1년 만기 상품은 연 1.9%에서 연 1.8%로, '나의소원 적금'도 연 1.7%에서 연 1.6%로, 각각 0.1%포인트 인하했다.

'행복ㆍ건강 S라인 적금'의 경우 1년을 기준으로 연 1.1%에서 1.0%로, 1년짜리'하나애니팡적금'도 연 1.7에서 1.6%로 각각 낮아졌다.

하나은행은 "1년 만기 예·적금은 0.1%포인트 남짓, 1개월짜리 상품은 최대 0.3%포인트까지 인하했다"고 밝혔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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