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탈세 극심…작년 세무조사 추징금, 신고액의 70%

입력 2015-09-11 10: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부업체가 세무조사를 받고 토해낸 세금이 자진 신고·납부한 세금의 70%에 달할 정도로 탈세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93개 대부업체는 국세청에 총 3조1천226억원을 수입신고해 1천302억원의 법인세를 부담했다.

대부업체의 수입금액은 2012년 2조5천894억원, 2013년 2조6천509억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382개 대부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총 921억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해 자진 신고·납부한 세액의 70.7% 수준이다.

윤 의원은 "서민층에 위법행위를 가하는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