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기준금리 동결과 위안화 강세등의 영향으로 9.9원 급락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4.5원으로 전날보다 9.9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원 내린 1,183.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자, 원/달러 환율은 최저 1,181.4원까지 하락했다가 약간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역외 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달러 매도 개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안화강세가 나타난 것도 달러화 약세에 힘을 보탠 요인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100엔당 980.91원으로 전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7.69원 내렸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4.5원으로 전날보다 9.9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원 내린 1,183.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자, 원/달러 환율은 최저 1,181.4원까지 하락했다가 약간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역외 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달러 매도 개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안화강세가 나타난 것도 달러화 약세에 힘을 보탠 요인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100엔당 980.91원으로 전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7.69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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