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개장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70.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8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70.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가 시작된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3시께 발표하는 기준금리 결정에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반적으로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가하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70.1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82원 내렸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70.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8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70.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가 시작된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3시께 발표하는 기준금리 결정에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반적으로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가하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70.1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8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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