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공시 개편…마이너스 대출금리도 비교공시

입력 2015-09-21 19:55  

이른바 마이너스 대출로 불리는 신용한도대출의은행별 금리가 이달부터 공시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권과 금융감독원과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대출금리·수수료 비교공시제도를 21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수시로 대출 상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대출이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며 "금리 책정 방식은 일반 신용대출과 다를 바없지만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많아 공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계·중소기업 대출금리와 관련해서는 부도율을 기초로 등급을 변환해공시토록 기준을 마련했다. 부도율이란 약정기간 내에 채무이행을 하지 못할 확률을말한다.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10등급 체제로 업체의 등급을 책정했으나 은행별로 산정기준이 조금씩 달라 그간 등급을 비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가계 대출 분야에서는 공시구간별 고객의 신용평가회사(CB사) 평균등급을 추가로 공시하고, 중소기업 대출에서 물적담보대출의 경우 공시대상을 부분담보 등에서전액담보로 변경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