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국경제 선방, 자신감 갖고 경제활동 임해야"(종합)

입력 2015-09-22 14: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제장관회의 주재…"정책금융 재편방안 내달 마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한국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것과 관련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지난주 국제신용평가기관은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국가신용등급을 사상 최고 수준(AA-)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과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데 비춰 이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차별화될 만큼 선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최근 노사정 대타협과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평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계기업 등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4대 부문 구조개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개혁과 관련, "10월 중 창업 및 성장단계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 재편방안을 마련하고 인터넷은행, 크라우드펀딩 등 새로운 금융모델을조속히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추석을 내수 회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최 부총리는 "최근 3년 만의 최고 추석 대목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내수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다소 덜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석 이후에도 이런 분위기가이어지도록 내달 1∼14일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과 관련, 최 부총리는 "사물인터넷이라는 패러다임 대두와 웨어러블 기기 등의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것"이라며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술개발과 제품화, 판로개척을 위한 규제 및 제도 개선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 분야는 융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의 선도사례인 만큼 부처 및산업 간 칸막이를 넘어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