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국제회의서 소개

금융감독원은 오는 28~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금융교육네트워크(INFE) 정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Ƈ사(社)1교(校) 금융교육'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순명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은 이번 회의에서 100여개국 참석자에게 1사1교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와 내용을 발표하고 참가국들의 반응을 타진한다.

금감원 강전 국장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의 성과가 나타나면 국제회의에서 장점과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유용한 금융교육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 본·지점이 초중고교와 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8월 1차 신청을 받은 결과 1천522개 학교와 금융사점포가 결연해 이달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