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진구(51) IB(투자은행) 본부장(전무)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SBI저축은행은 4월 취임한 나카무라 히데오(46) 대표와 임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SBI저축은행은 대표이사 추가 선임에 대해 한국 사업은 한국인 경영진이 중심이돼야 한다는 지주회사(SBI홀딩스)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임 대표는 LG상사 벤처투자팀과 LG정유(현 GS칼텍스) 싱가포르 지사에서 일한 뒤 2013년 SBI저축은행에 합류했다.
IB 본부를 2년간 이끌며 본부 순이익을 600억원 규모로 끌어올렸다고 은행 측은소개했다.
임 대표는 "서민금융을 책임지는 저축은행 설립 취지에 맞도록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SBI저축은행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에 따라 SBI저축은행은 4월 취임한 나카무라 히데오(46) 대표와 임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SBI저축은행은 대표이사 추가 선임에 대해 한국 사업은 한국인 경영진이 중심이돼야 한다는 지주회사(SBI홀딩스)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임 대표는 LG상사 벤처투자팀과 LG정유(현 GS칼텍스) 싱가포르 지사에서 일한 뒤 2013년 SBI저축은행에 합류했다.
IB 본부를 2년간 이끌며 본부 순이익을 600억원 규모로 끌어올렸다고 은행 측은소개했다.
임 대표는 "서민금융을 책임지는 저축은행 설립 취지에 맞도록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SBI저축은행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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