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우증권 인수전 참여…자문사 선정

입력 2015-10-06 17:23  

인수자문사로 모건스탠리·KB투자증권 선정

KB금융[105560]이 KDB대우증권[006800]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대우증권 매각 입찰과 관련한 인수 자문사로 모건스탠리와 KB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아울러 회계자문은 삼정KPMG에, 법률자문은 김앤장에 맡겼다.

한 금융권 인사는 "겸업화를 통한 고객의 요구를 다양하게 충족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KB금융이 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대우증권은 자본총계가 4조3천49억원으로 NH투자증권(4조4천954억원)에 이어 증권업계 2위다.

덩치뿐 아니라 103개의 전국 영업점을 갖췄고 투자금융(IB)사업과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메가톤급 매물'로 여겨진다.

주요 인수 후보자로는 KB금융과 미래에셋그룹, 한국금융지주[071050], 신한금융투자, 중국의 금융그룹인 시틱(CITIC)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증권의 보통주 43%(1억4천48만1천383주)와 산은자산운용 지분100%(777만8천956주)를 묶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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