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C-Plus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Plus보증이란 신용도가 우수한 성숙기 기업에 3년 만기 장기보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5%포인트씩 보증비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해 민간 금융사의 신용공급 확대를유도하는 보증상품이다.
기업은 매년 대출금 연장 심사를 받거나 상환해야 하는 부담 없이 장기여신을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기관은 또 장기여신 활성화를 위해 신보가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고신한은행이 적용금리를 0.7%포인트 이상 우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이번 협약에 대해 "보증기관과 민간 금융회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금융에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하는창업기업에 정책금융의 역할을 집중하고, 시장실패 요인이 사라진 성숙기 기업에 민간금융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Plus보증이란 신용도가 우수한 성숙기 기업에 3년 만기 장기보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5%포인트씩 보증비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해 민간 금융사의 신용공급 확대를유도하는 보증상품이다.
기업은 매년 대출금 연장 심사를 받거나 상환해야 하는 부담 없이 장기여신을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기관은 또 장기여신 활성화를 위해 신보가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고신한은행이 적용금리를 0.7%포인트 이상 우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이번 협약에 대해 "보증기관과 민간 금융회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금융에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하는창업기업에 정책금융의 역할을 집중하고, 시장실패 요인이 사라진 성숙기 기업에 민간금융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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