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독일재건은행과 '통일금융 노하우 공유' MOU
KDB산업은행은 국제개발금융클럽(IDFC)의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IDFC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사회개발 등 개발금융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국제 협의체다.
독일재건은행(KfW), 프랑스개발청(AFD), 중국개발은행(CDB),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이 회원기관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가입으로 한국 금융기관 중 유일한 구성원이 됐다.
11일 IDFC 연차총회에 참석한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은 "IDFC 가입을 계기로 기후금융, 환경친화적 산업 개발 등 신 영역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저개발 회원국의 개발금융기관과 파트너가 돼 새마을운동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IDFC 총회기간에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 금융통합에 중추적역할을 했던 독일재건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KfW의 통일금융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위한 기술사업화 지원과 중소·스타트업기업 지원 프로젝트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담겼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DB산업은행은 국제개발금융클럽(IDFC)의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IDFC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사회개발 등 개발금융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국제 협의체다.
독일재건은행(KfW), 프랑스개발청(AFD), 중국개발은행(CDB),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이 회원기관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가입으로 한국 금융기관 중 유일한 구성원이 됐다.
11일 IDFC 연차총회에 참석한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은 "IDFC 가입을 계기로 기후금융, 환경친화적 산업 개발 등 신 영역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저개발 회원국의 개발금융기관과 파트너가 돼 새마을운동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IDFC 총회기간에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 금융통합에 중추적역할을 했던 독일재건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KfW의 통일금융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위한 기술사업화 지원과 중소·스타트업기업 지원 프로젝트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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